[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2022년도 3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가족친화형공원(샘머리근린공원) 조성사업' 8억원과 '가람보도육교 정비사업' 3억원이다.
박범계 국회의원. [사진=박범계 의원실] 2022.12.22 gyun507@newspim.com |
샘머리근린공원은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많은 곳이지만 공원시설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설치하고 운동시설 및 산책로 정비 등 가족친화형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가람보도육교는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은 노후 보도육교 시설이다. 구조물 사용성 및 내구성 저하 방지를 위해 종합적인 보수가 필요해 육교가 보수되면 둔산지역과 탄방지역 주민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이번 3차 행안부 특교예산 확보로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과 환경개선을 통해 우리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올해 행안부 특교예산 1차(상반기) 11억원, 2차(하반기) 1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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