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전 2시12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81km 지점서 1차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해 20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지고 3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본부는 구조인력 18명과 장비 7대를 급파해 충돌사고로 차량에 끼인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부상자들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소방구조대원들이 15일 오전 2시12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81km 지점서 발생한 충돌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1.15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마티즈에 타고 있던 A(2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고, 마티즈 운전자 B(30대) 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K3차량 운전자 C(50대·여)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