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과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아이조아 붕붕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왼쪽 네번째)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이사장 조용호-왼쪽 다섯번째)과 아이조아 붕붕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광명시] 2023.01.16 1141world@newspim.com |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아이조아 붕붕카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소중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장기적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임산부 전용 벨트 및 영아용 카시트가 설치된 전용 차량을 탑승해 지역내 병·의원 및 관공서 방문 이동 서비스로 1인당 연 10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94가구가 1777회 운행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시간, 신청방법, 직원 친절도 등 항목에서 평균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조용호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 이사장은 "시와 잘 협력하여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산부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여 병원 진료나 관공서 용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고,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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