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설 연휴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대전과 충남지역에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21일 아침 기온이 20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매우 춥겠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행렬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역 탑승장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01.20 seungjoochoi@newspim.com |
특히 충남권 일부 지역의 21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2도가 되겠다. 설날인 22일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 아침최저기온 -9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가 되겠다.
차가운 공기와 함께 강풍도 불겠다. 20일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22일에는 충남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어 도로 빙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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