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조기진화·인근 확산 차단 주력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전 6시56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소재 한 복지재단 작물재배 공장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불이 난 공장동에는 근무자가 출근 전이어서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오전 6시56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소재 한 복지재단 작물재배 공장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3.01.2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1명과 진화장비 25대를 급파해 조기 진화와 함께 인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동은 일반철골조 2층건물의 작물재배동으로 공장 내부에는 작물재배기계 26대, 포장기계 3대, 포장재(스티로폼) 등이 적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공장동 내부의 냉동창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공장에는 5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출퇴근으로 화재 발생 당시 공장 내 상주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현장에는 현재 0.8㎧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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