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2시27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18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진화인력 74명, 장비 12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18분만인 이날 오후 3시4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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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27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18분만인 이날 오후 3시4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3.01.27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현장조사를 거쳐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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