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19일 새벽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3시27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1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2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35분만인 이날 오전 4시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규모 1동의 주택 중 1층(40㎡)과 전기.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화재가 일어나자 자력으로 대피하던 A(8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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