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 27일 출범..."전국이 찾는 관광도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대표 관광 공약인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가 본격 진행된다.
27일 대덕구는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관광진흥 계획 수립, 정책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2.27 nn0416@newspim.com |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3 대덕구 관광진흥사업 추진방향 보고 및 심층 토의로 진행됐으며 향후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최충규 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 실현에 대해 논의에 나섰다.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는 금강합류점과 대청댐 일대에 문화체육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주요 지역관광 활성화 공약으로, 국·시비 포함 약 25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준재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유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덕구가 성숙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구는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와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등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를 만드는 첫발을 내딛고 있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우리 대덕구만의 내실 있는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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