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선정과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심의 안건 등 총 104건 134억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사진=광양시] 2023.03.06 ojg2340@newspim.com |
농정분야와 마케팅‧기술보급 분야, 매실원예 분야, 산림 분야 등 4개 분과 심의 후 전체 심의회에서 공공사업과 기타 안건을 포함한 총 104건을 심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인화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인화 시장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지만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생명 산업으로 절대 포기할 수 없기에 농업인 모두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다양한 고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활기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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