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총리공관서 열려
남부지방 가뭄·부산엑스포 지원도 협의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여권이 1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한일정상회담 성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김기현 대표 취임 후 첫 고위당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3.03.13 leehs@newspim.com |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외교부·농림부·산업부·환경부 장관 등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국정기획·정무·홍보·경제·시민사회수석, 안보실1차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고위당정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성과 및 향후 계획, 남부지방 가뭄대책,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 대표는 앞서 윤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갖고 당정 소통을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월 2회 정기 회동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 총리 예방자리에서도 김 대표는 2주마다 고위당정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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