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인천 대청도에 해경 특수진압대 청사가 들어선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 대청특수진압대 청사를 신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서해 5도서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 [사진=인천시 옹진군]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오는 9월까지 14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대청특수진압대 청사를 마련한다.
대청특수대는 서해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창설됐으나 청사를 마련하지 못해 대청면사무소를 임시 사무실로 써왔다.
해경 관계자는 "불법조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청도 해경 전용부두 인근에 청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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