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워킹홀리데이 등 가입대상 확대
국내 입국한 뒤에도 특약 통해 보장 가능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하나 해외여행보험' 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을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하나손해보험] |
하나손보의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은 해외여행(체류)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어 재판을 진행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체류기간이 짧은 여행객이나 입국이 예정된 유학생들도 국내 입국한 이후 형사소송이 진행되더라도 해당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은 유학생뿐만 아니라 주재원, 워킹홀리데이 등 가입대상을 확대하였고, 체류기간이 연장될 경우 해외현지에서 재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하나손보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데이보험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기존까지의 상품은 의료비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의 사법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었다"며 "우리 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차별화된 보장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