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모집...협업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풀무원X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은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풀무원은 식품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속가능식품, DX, 에그테크(Ag-Tech),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함께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1:1 밋업 대상자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풀무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다각도로 받을 수 있다.
[사진=풀무원] |
풀무원은 최종 협업 대상자로 선발된 스타트업에 ▲풀무원 본사·계열사 등의 네트워크와 풀무원 기술원, 아카데미 등 연관 인프라에 업체 연결 및 추천 ▲비즈니스 모델 및 제안 내용의 타당성·적합성 부합할 경우 즉시 협업 계약 진행 및 실무 착수 ▲제안 내용에 대한 심층 컨설팅 피드백 제공 ▲사업화 진행 시 연계기사 배포 지원 및 홍보 ▲풀무원 미래 전략 중점 추진 사업에 적합할 시 전략적 투자 검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 지원 사업 및 서울센터 자체 프로그램 가점 및 연계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혜택 ▲스타트업 사용 플랫폼(아마존 AWS, 네이버 클라우드 및 노션 크레딧)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및 법률 지원 ▲홍보 및 마케팅 등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사와 스타트업이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를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식품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