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초청…'행복의 조건' 주제로 강연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상공회의소가 김정운 문화심리학자(現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행복의 조건'이란 주제로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13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택 상공인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사진=평택상공회의소] 2023.04.13 krg0404@newspim.com |
이날 김정운 교수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란 화두로 시작해 현대인의 행복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유쾌하고 탁월하게 풀어냈다.
평택상의 이보영 회장은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주시는 평택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관내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운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 문화심리학 석·박사,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여러가지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 '에디톨로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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