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 예방 합동점검에서 아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국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만0587곳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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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미보관(6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을 적발했다. 적발된 40곳은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서 시교육청 관내 유치원·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중 적발된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부산 학교급식 위생관리가 아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시교육청이 선제적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유치원 및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위생이 취약한 유치원 및 학교 대상 컨설팅 실시 ▲간부공무원 급식점검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운영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