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22.6%·수출 56.8% 감소...선적 스케줄 조정 영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4월 한 달 간 내수 1801대, 수출 7779대로 958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8% 줄어든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994대가 판매됐다. QM6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추가된 QM6 퀘스트는 지난 달 180대가 출고됐다.
QM6의 판매량 증가에도 내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었다. XM3가 612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44.6% 줄었기 때문이다. 중형 세단 SM6는 19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었다.
XM3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
지난달 반등했던 수출은 다시 줄었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77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8%로 줄었다. 이는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는 것이 르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2037대를 포함 5588대 선적됐으며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177대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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