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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총리, 한덕수 총리에 "신규 원전 건설 추진…한국이 롤모델"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10:42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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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원자력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과 스웨덴이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7~8일(현지시간) 스웨덴을 방문해 울프 크리스터손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이 9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가 8일 오전 스웨덴 스톡홀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조찬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2023.05.09 dream78@newspim.com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스웨덴은 한국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온 우방국이자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한국은 스웨덴과 유럽연합(EU)의 긴밀한 파트너"라면서 "기술선도국인 한-스웨덴 양국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 총리는 또 스웨덴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친환경 전력 및 녹색 전환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라면서 "한국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 총리는 원자력 분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스웨덴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연대에 계속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7일 스웨덴 도착 직후에는 스웨덴 기업연맹 회장 등 주요 기업인과 면담을 가졌고, 이튿날인 8일에는 한국문화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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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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