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자격유지...90호 인증 목표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2023년 1차 깨끗한 축산농장'에 11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가축의 사양관리와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방역관리 준수 등 축사 내 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가 적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2022.10.04 ojg2340@newspim.com |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유통축산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를 마치면 축산환경관리원의 신청 농장의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된 농가는 지정된 날로부터 5년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2017년 7농가를 시작으로 현재 66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올해 말까지 90호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장려하고 있다"며 "지정 농가에 대해 축산사업 가산점과 인센티브 부여 등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니 농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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