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시대, 성공적 유보통합 실현 방안' 주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과정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2023년 교육정책이슈 토론회'에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주관으로 서울 광화문 씨케이엘(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저출생 시대, 성공적 유보통합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에는 아이행복 연구자문단 전문가뿐 아니라 경제학, 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보통합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는 '인구 절벽 속,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영유아 정책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김병주 영남대 교수가 '조직·재정 관점에서 유보통합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저출생 문제가 날로 심화되면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교육과 돌봄 환경을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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