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상황센터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폭우 피해를 입은 시설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1일 오전 10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오전 10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총리실] 2023.07.01 jsh@newspim.com |
한 총리는 우선 6월 29~30일 양일간 내린 호우의 피해 현황과 복구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주민 사전대피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 총리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취약지구에 대해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말동안 꼼꼼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호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들을 신속히 복구해 달라"며 "주택 침수 등으로 임시 거처시설에 대피해 있는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주부터 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와 복구에 노고가 많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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