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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에 군불 지피는 삼성, 폴더블폰 '원조' 앞세운 전략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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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앰배서더 활동·디지털 옥외광고 시작
커지는 폴더블폰 시장파이..."품질 경쟁력 앞세운 전략"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 폴더블폰 언팩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며, 삼성전자가 언팩 관련 디지털 광고를 시작하는 한편 홍보대사를 발탁하는 등 언팩 행사 군불 지피기에 나섰다. 폴더블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경쟁제품 출시가 잇따르는 상황에,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성공의 관건은 품질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부터 서울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Joint the flip side'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하기 앞서 옥외광고를 시작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엔 손흥민 선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길에 왼쪽 손목에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삼성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6'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손흥민 선수가 삼성전자 모바일 브랜드 '갤럭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로 활동한다고 밝히며 "손 선수가 착용한 워치는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맞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Join the flip side)' 공식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언팩이 종전과 다른 점은, 통상 미국에서 개최했던 언팩을 한국에서 개최하며 폴더블폰 '원조' 이미지를 굳히는 승부수를 뒀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림수라면 한국이 아닌 아시아 중심 느낌이 나는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공개했겠지만, 한국에서 언팩을 개최한다는 것은 보다 로컬 느낌이 강하다"면서 "삼성의 한국 언팩 개최는 우리나라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폴더블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 삼성전자가 어떤 차별점으로 폴더블폰 선도 기업 이미지를 굳힐 지 주목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은 전년 대비 42% 성장한 18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분기 폴더블폰 판매는 252만대를 기록하며 64% 성장했고, 지역별 폴더블폰 침투율은 한국이 3.8%, 중국 1.6%, 서유럽 1.5%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 화웨이 이외에 중국 업체인 오포(Oppo), 비보(Vivo) 등이 입지를 강화하고 있고, 구글(Google)과 테크노(Tecno) 등이 신규로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했다.

김종기 산업연구원 실장은 "중국 업체들이 폴더블폰에 진출하면서 폴더블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폴더블폰에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직 중국 업체의 경우 힌지(접힘부분) 등의 부품이 삼성 보단 품질 경쟁력이 미흡한 만큼, 품질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폴더블폰에 있어 기대되는 점은, 2021년 8월 출시된 폴더블폰 3시리즈가 가격을 크게 낮추며 판매량이 늘었고, 그 교체수요가 올해 도래했다는 점이다.

한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이미 1~2달 전부터 폴더블폰 신제품을 예약해달라는 손님이 있었다"면서 "고객들 사이에 폴더블폰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폴더블폰을 쓰는 고객들은 계속 폴더블폰을 쓰고, 고가로 형성된 가격도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 이번엔 폴더블폰 3시리즈에서 이동하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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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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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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