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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집중호우 기간 동안 충남소방본부이 1548번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간 1일 평균 248회 출동한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기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대응을 위해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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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집중호우 기간 동안 충남소방본부이 1548번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충남소방본부] 2023.07.21 gyun507@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13~18일 사이 소방력 8205명, 1778대의 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활동과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 총 154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기간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330명(115건)을 구조하고, 공주와 논산 등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펌프와 양수기를 동원해 624건의 배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오는 주말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근무체계와 풍수해 장비를 재점검하고, 피해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에 나선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의 영향에 따른 산사태 등 2차 피해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재난복구 현장에 적극적으로 소방력을 지원해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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