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26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이익 창출력과 주주환원 의지 증명'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6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2.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KB금융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KB금융(105560)에 대해 '2Q23 순이익은 1.5조원(+24% YoY, flat QoQ)으로 컨센서스를 12% 상회.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NIM이 +6bp QoQ 증가해 이자이익 확대가 지속됐고, IB 및 증권 수탁 관련 수수료 증가, 기타영업손익의 선방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시현. 다만, 충당금은 높아진 경상 수준과 추가 충당금 1,700억원 적립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 호실적을 기록. 게다가 자사주 3천억원 매입/소각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시켜주었음.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월등한 자본력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 흡수력을 지닌 동사를 탑픽으로 유지'라고 분석했다.


◆ KB금융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63,000원 -> 63,000원(0.0%)
- 미래에셋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미래에셋증권 박용대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63,000원은 2023년 07월 21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63,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4월 11일 62,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63,000원을 제시하였다.


◆ KB금융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4,342원, 미래에셋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6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64,342원 대비 -2.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58,000원 보다는 8.6% 높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KB금융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4,34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6,188원 대비 -2.8%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KB금융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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