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가 초쾌속선과 카셰어링을 연계한 울릉도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쏘카는 20일, 포항·울릉도 항로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 중인 대저페리와 함께 오는 11월 29일까지 울릉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초쾌속 여객선 운임과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 혜택을 묶은 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객선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대저해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쏘카] |
쏘카 회원이 아니더라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타고 울릉도로 떠나는 모든 고객에게 쏘카 반값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대저페리에서 선박 예약을 완료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쏘카 대여료 5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대저페리에서 운행 중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사동항)까지 약 2시간 50분 만에 항해할 수 있는 초쾌속선으로 총 97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김현우 쏘카 경북사업팀장은 "가을은 단풍과 바다의 조화로운 울릉도의 절경은 물론 트레킹, 다이빙, 캠핑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며, "길어진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쏘카와 함께 울릉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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