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구광모 LG 회장, 추석 전 사장단 모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5:17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5: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바이오·클린테크 등 미래 포트폴리오 추진 전략 수립
'고객 가치 경영' 내재화 방안도 함께 논의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구광모 LG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중장기 경영 전략을 세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워크숍을 연다. LG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룹 차원의 사업 방향 점검과 계열사들의 중점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릴레이 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이 모인다.

구광모 LG 회장이 추석 연휴에 앞서 사장단 워크숍을 열고 중장기 경영 전략을 세운다. 구광모 LG 회장. [사진=LG]

이번 워크숍에서는 당초 구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ABC) 등 미래 포트폴리오의 추진 방향과 세부적인 실행 계획·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사장단 협의회에서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말고 고객을 향한 변화를 끊임없이 만들어내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숍에서 '고객 가치 경영' 내재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구 회장은 지난 2019년 회장 취임 후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며 고객 가치 경영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워크숍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다음달로 다가온 만큼 총력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을 직접 주재하며 구 회장이 워크숍을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LG의 사장단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LG는 지난해부터 워크숍을 오프라인으로 열고 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