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 VX는 4일, 한진선(카카오 VX), 황유민(롯데), 김재희(메디힐), 손예빈(나이키) 프로와 함께 골프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BirdieSquad)' 오프라인 팬미팅 행사인 '버디스쿼드 팬밋업'을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디스쿼드'는 카카오 VX의 첫 번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서비스로, 골프 용어인 '버디(birdie)'와 조직 또는 무리를 뜻하는 '스쿼드(squad)'에서 이름을 따온 '골프 팬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지향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지난 8월 1일 선보인 '버디스쿼드'는 출시와 함께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디스쿼드'는 베타 버전 출시 한 달 만에 스포츠 앱 중 1위를 차지했고, KLPGA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 프로를 포함해 45명의 선수가 합류하는 등 스포츠 분야 대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버디스쿼드 팬밋업' 행사는 '버디스쿼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앱 내 래플(raffle, 추첨식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팬은 서울 프렌즈스크린 한남점에서 한진선, 황유민, 김재희, 손예빈 프로에게 골프 팁을 전수받았다. 아울러 프로 골퍼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카카오 VX] |
카카오 VX 측은 "골프 애호가들의 성원 덕분에 '버디스쿼드'가 프로 골퍼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KLPGA 프로 선수들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KPGA와 해외 투어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