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 평가 중 보육 정책분야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보건복지부 보육 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3.08.29. |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보육 정책 관련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는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한 해 보육 정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시·도에서 1차 평가를 시행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등 7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9월 복합보육시설인 아이 행복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부모급여,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경비, 외국인 유아 보육료를 신설해 지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내년에도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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