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과수유통센터가 6개월만에 1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한 보은과수유통센터는 450호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323톤을 판매해 1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은과수유통센터 사과 세척 모습.[사진 =보은군] 2024.01.10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저온 피해,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상품 가치가 떨어졌지만 당초 80억원의 매출 목표액을 초과해 군내 사과농가의 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수유통센터는 지난 8일 NS홈쇼핑을 시작으로 배달의 민족 B마트 신규 시장 선점, 보은사과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 등을 통해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수유통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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