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 평생학습관.[사진 = 증평군] 2024.01.15 baek3413@newspim.com |
증평군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이에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습매니저 양성 ▲기초생활 문해교육 ▲수어 통역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243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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