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민선 8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꿀잼 청주' 조성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꿀잼 청주"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주시] 2024.01.15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대규모 민자 유치도 해야 되겠지만 우리 일상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예산이 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의견 수렴을 하겠지만 꿀잼 청주를 위한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공사 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도농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많은 기관・단체・기업도 함께 참여하는 방법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할 수 있는 방법 ▲탄소 중립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2025년 예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라며 "최근 정부의 업무 계획이 발표되고 있고 정책 방향도 명확히 정립되고 있는데 이를 보다 디테일하게 파악해 내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조금 더 빠르게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