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주황빛 영동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21일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곶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문화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영동곶감축제. [사진 = 영동군]2024.01.18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34개 농가와 22개의 특산물 농가가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품질 좋은 곶감과 특산물을 선보인다.
곶감 외에 군밤, 군고구마, 가래떡굽기 등 추억의 먹거리와 청정 자연 머금은 와인, 호두, 임산물 등 영동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축제장 내 곶감 등 농·특산물을 5만원이상 구입한 관광객들에게 영동사랑상품권(5000원권)과 지역 내 전통시장상인회 쿠폰(5000원권), 경품행사 참여기회까지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영철 군수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건강 먹거리 감고을 영동 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며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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