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가 시의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의 정책을 보완하고 상승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억8500만원이며, 1개 단체당 공익활동 사업 지원금액은 최대 4000만원이다. 지원 대상 사업 유형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평등한 민주 도시 ▲친환경 도시 ▲내사랑 부산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등 총 8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10일) 기준 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오는 31일까지 문서24 또는 등기우편(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소관부서)을 통해 공모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소관부서와 총괄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3월 중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역량 ▲사업내용 ▲예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으며, 이를 통해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락 부산시 자치분권과장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비영리민간단체와 항상 소통하며, 이들의 자발적인 활동 보장과 공익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공익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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