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진천군은 올해 학교 급식과 관련해 51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액된 것이다.
초등학교 급식 모습.[사진=뉴스핌DB] |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 대상과 규모 확정을 위해 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급식비 지원규모를 심의 의결했다.
군은 무상급식을 위해 식품비 단가를 도 단위 최고 단가로 유지하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30개교, 1만 625명을 대상으로 42억을 지원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 초, 중, 고등학교 47개교 1만 1천552명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 4억 4000만 원을, 축산물 현물 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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