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여주시 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 |
여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영업 운영 자금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융자하는 사업이다
2년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이 융자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활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이 융자된다.
또 현재 코로나-19는 경계 단계로 관심 또는 주의로 하향 전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은 여주시 NH농협은행에서 상담을 받은 후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검토 후 융자 가능 금액이 확정된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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