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주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보청천 명소화와 삼년산성·용천산 공원화를 연계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할 계획이다.
보은읍 전경. [사진=보은군] 2024.01.24 baek3413@newspim.com |
또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연계해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동다리에서 이평 주공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하천변 산책로에 생태터널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의 대표적 역사 관광지인 삼년산성에는 24억원을 투입해 야간 경관 조명, 조경경관 및 탐방환경 개선 등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7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용천산에 등산로 재정비, 체육시설 및 휴식 공간 조성, 전망대 건립 등 용천산 공원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삼년산성 공원화 조감도. [사진=보은군] 2024.01.24 baek3413@newspim.com |
또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는 199억원을 들여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인 ▲온-누림 플랫폼 ▲군민친화형 다목적 체육관 ▲사계절 어린이 놀이시설 ▲타운하우스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등 건립을 통해 정주 여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시형 농촌의 표본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주 여건 개건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여 명품 거주지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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