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연구비 수주액이 28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연구비 수주액은 국책과제계약 146억여 원, 민간위탁계약 138억여 원이다.
충북대병원. [사진=뉴스핌DB] 2024.01.25 baek3413@newspim.com |
국책과제계약의 경우 2020년 34억여 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57억여 원, 2022년 136억여 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수주한 연구과제 단건 기준으로는 3D생체조직칩의 실증 및 상용화와 국내 바이오 산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3D생체조직칩(MPS) 실증·상용화 지원 기반구축(연구책임자 영상의학과 차상훈 교수)' 연구과제가 59억원이다.
또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병원/소방 연계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연구책임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 연구과제가 17억원 규모다.
최영석 병원장은 "각종 의학연구를 통해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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