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7개 분야 21개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행복돌봄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자녀 대상 희망드림 장학금 및 학교밖청소년 장학금 신설 ▲청소년 발달장애인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원연령이 확대된다.
증평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1.25 |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부터는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증평형 365아이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2자녀 가구 50%, 3자녀 이상 가구 90% 지원한다.
혁신경제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통근버스를 지원한다.
미래농업 분야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구입비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대상 확대 및 자격완화 등을 추진한다.
평생복지분야는▲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 상향 지원 ▲생계급여 선정기준 완화 ▲주민(Zoom-in)복지 프로젝트 운영으로 빈곤 사각지대 축소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와 시책의 지속적인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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