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에 지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축제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도록 성장 단계별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를 심층 평가해 지정한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 가운데 괴산고추축제가 포함됐다.
괴산고추축제. [사진=괴산군] 2024.01.25 baek3413@newspim.com |
군은 괴산고추축제가 고추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고 분석했다.
괴산고추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문화관광축제 빅테이터 분석, 아카데미, 컨퍼런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괴산고추축제는 2007년~2011년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2019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년~2023년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 2024년 충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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