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의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에듀팜 관광단지가 유일하게 지정돼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증평 에듀팜관광단지.[사진=증평군] 2024.01.26 baek3413@newspim.com |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2019년 개장해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및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이 인접해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에듀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장뜰시장,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 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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