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계약 87.7%→ 91%, 용역·물품 계약 90%→93% 상향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인다.
군은 내달부터 수의계약 제도를 개선해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1인 수의계약의 낙찰률을 3%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1.29 |
이로써 공사 계약은 87.745%에서 91%, 용역·물품 계약은 90%에서 93%로 낙찰률을 조정해 군내 업체 이윤을 보장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조정으로 연간 약 5억 원 규모의 예산이 시중에 풀려 지역 경제 선순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업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의계약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1인 수의계약의 경우 해당 면허·물품을 보유한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계약을 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