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자연을 만끽하며 쉴 수 있는 '피크닉존'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주대교~ 제1운천교 구간 4210㎡에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잔디를 심는다.
청주무심천 피크닉존 평면도. [사진 = 청주시] 2024.02.06 baek3413@newspim.com |
내달 22일 열릴 예정인 '푸드트럭 축제'전에 잔디 식재를 마쳐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벚꽃의 향연을 눈앞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으로 확충·리모델링사업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미호강을 친수문화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무심천 피크닉존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친수공간 조성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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