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거창보건소 치과 진료소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2.06. |
이번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증 장애인에게는 보철, 레진 치료비도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어르신의 경우 올해 초부터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60∼64세에 해당 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에 해당되는 군민이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저소득층이 신청 가능하다.
구인모 군수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틀니,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강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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