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와 미르M,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공 기대감도 상승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 크로우'와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7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에 미르4는 한국에서 굉장히 큰 성공을 거뒀는데, 그보다 더 큰 성공, 약 2.5배 정도 되는 성공을 글로벌에서 거두고, 현재도 거두고 있다. 미르M은 심지어 한국에서도 잘 안 됐고, 글로벌도 기대만큼 성공은 못 거뒀지만, 한국보다 글로벌에서 역시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MMORPG가 토크노믹스를 잘 설계하면 (글로벌에서) 2~3배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회사의 기대치다. 작년에 나이트 크로우가 약 2300억 원 정도 (매출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보다 2~3배 정도 올해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나이크 크로우 글로벌 성공을 확신했다.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에 대해서는 "(그간) 중국 시장에서 옛날 미르의 전설 2를 조금씩 개선하거나 반복하는 게 주류였다면, 새로운 미르 시리즈(미르4, 미르M)는, 거의 20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는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과거) 미르의 성공을 또 점치는 퍼블리셔도 있다. 회사는 최소 3~6개월 정도는 시차를 둬서 (미르4, 미르M) 2개의 게임이 시장에 안착하고, 기존 미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크게 성공하고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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