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BS와 신년대담 방송
"언론과 접할 기회 종종 만들겠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젊은 기자들을 출근길에 보는 것이 즐거웠는데 아침 도어스테핑이 저녁까지 기사가 덮이다 보니 각 부처 메시지가 전달이 안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7일 밤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대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4.02.07 leehs@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KBS가 공개한 특별대담 방송에서 "대통령과 국민 사이 메시지 소통에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이 많아서 60회까지 하고 중단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가끔 질의응답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언론과 접할 기회를 종종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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