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장실 예비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장실 예비후보가 13일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장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2024.02.14 |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비서실,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의전당, 한국관광공사 등 곳곳에서 한 없이 일했다. 국회의원도 19대에서 출발해 이번에 당선되면 중진급 재선의원이다"면서 "우리 지역은 할 일이 태산 같은데 하나하나 묻고, 배우며 갈 시간이 부족하며 지금은 길을 잘 알고 힘을 한 번에 쓸 김장실이가 딱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사천지역은 ▲우주항공청 조기 착공과 우주 항공 클러스트 구축 ▲고급 선박 특화단지(요트)조성 ▲삼천포 발전소(온열 이용)식물랜드 건설 ▲KTX 남부 내륙 철도 사천 경유 실현 ▲다솔사 중심의 역사관 조성 ▲항공 대교 조기 완성 ▲남강 방류 피해 보상법 추진(수정안) ▲신수도 연륙교 건설 및 삼천포 크루즈 접안 시설 건립 ▲공동 어판장 시설 현대화 ▲국내 출·입국 및 외국인 취업 규정 법안 개정 ▲삼천포 화력 주변지역 피해 보상 확대 지원 ▲MRO 관련 정비사 국제면허 시험 교육장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하동지역은 ▲획기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경제자유구역 방향 전환 재검토 및 추진 ▲산악관광 메카 조성 ▲환상의 다원 조성 ▲문화·예술의 고장 육성 등을 내놨다.
남해지역은 ▲남해·거창 도립대학 유지 활성화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법령 재정비 ▲응급치료센터 유치 ▲K·팔만대장경 사업과 연계한 박물관 건립 ▲남해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영·거제와 여수·순천을 연계한 남해안 한류 수도를 건설하고 사천·남해·하동지역 어디서나 할인권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 통합 관광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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