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빛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유저들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원스토어 등 3개의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고 기본 리소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버 선택 및 캐릭터 생성은 공식 출시 이후에 가능하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 정식 출시를 앞두고 폭주 에밀리아 코스프레 화보를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에서 공개했다. 폭주 에밀리아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PC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악마적인 매력을 지닌 검은색 의상이 특징이다. 화보는 코스프레 전문 팀 COSIS 소속 모델 송주아 씨가 연출했다.
[사진=한빛소프트] |
유저들은 게임 출시 후 코임브라 지역에서 영입 퀘스트를 통해 폭주 에밀리아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폭주 에밀리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입 캐릭터들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첫 번째 공식 모바일 버전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원스토어, 카카오게임을 통해 진행 중인 사전예약은 50만 명을 조기에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빛소프트의 핵심 개발 인력은 PC 온라인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여 이 게임을 자체 개발했다. 원작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래픽, 수집한 캐릭터를 선택해 배치할 수 있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할 때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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