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 119, 전주 수출현장 방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첨단소재 의료기기 등을 수출하는 7개 기업과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지원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기업들의 수출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내실화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의료기기 품목 분류 등을 건의했다.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초보기업들은 정부의 수출지원 사업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된 기업이 없도록 지방 산업단지 등 수출 현장을 찾아 애로해소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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