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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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교육비원클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학년초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하고,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한다.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어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추가 문의 사항은 교육부 중앙상담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더 촘촘하고 폭넓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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