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지도 제고
'K-버거 대표 브랜드' 이미지 선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에 '맘스터치 남산서울타워'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관광 랜드마크로 출점 범위를 확대해 K-버거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선점하고, 일본을 비롯해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해외 진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강북 지역의 첫번째 전략 매장으로 남산서울타워를 낙점했다.
'남산서울타워점'은 남산서울타워 내 서울타워플라자 1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서울을 파노라마 시티뷰로 감상하면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해외 관광객 중심의 특수 상권인 만큼, 싸이버거와 싸이플렉스버거, 그릴드비프버거, 케이준떡강정 등 브랜드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사진=맘스터치 제공] |
맘스터치는 이번 남산서울타워점을 시작으로 이달 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여의나루역 등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전략 매장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K-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등 해외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