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 명동 마리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 마련된 창원 명동 마리나 홍보관 [사진=창원시] 2024.03.12. |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전시회로 요트 등 레저 선박과 관련 장비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접할 수 있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6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관람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 참가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시는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 홍보관'을 통해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의 운영계획 ▲수도권과 편리한 접근성 ▲세일링하기 좋은 환경과 기후 ▲잔잔한 바다와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적극홍보하였다.
수도권에서 제주까지 전국각지의 선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 선석 모집 알림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
창원시를 관통한 2023년 제6호태풍 카눈 당시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에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태풍에도 안전한 마리나로 레저선박 선주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 예정인 창원 명동마리나의 성공적인 사업목적 달성과 해양레저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참가했다"며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마리나 문화 산업 등이 우리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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